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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?』 감정을 색으로 배우는 그림책
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책
아이들은 하루에도 여러 감정을 느끼지만 이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. "슬퍼", "기뻐", "무서워"라는 단어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행동이나 울음으로 마음을 표현하곤 하죠. 이럴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감정을 쉽고 친근하게 표현해주는 그림책입니다.
<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?>도 이런 감정 그림책 중 한 권입니다. 이 책은 아이의 감정 표현의 한 방법을 알ㄹ주는 감정 교육 그림책으로 유아는 물론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그림책입니다.
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?:최숙희 그림책 - 그림책 일반 | 쿠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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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을 색깔로 표현하는 창의적 발상
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감정을 색깔로 비유한다는 점입니다.
책 속 주인공은 "내 기분은 무지개색이에요. 자꾸자꾸 달라져요."라고 이야기합니다.
무지개의 다양한 색을 바탕으로 책 주인공의 기분을 풀어나가요.
책에 등장하는 주요 감정과 색의 연결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기쁜 마음 → 노란색
- 신나는 느낌 → 주황색
- 일렁이는 분노 → 빨간색
- 슬픔 → 파란색
이런 방법으로 감정을 색에 연결하면 아이들이 추상적인 감정을 구체적 이미지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. 이는 언어발달과 사고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. 또한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할 수 있을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.
‘색’이라는 도구로 정서적 소통을 시작하다
책을 읽은 후에 아이에게 “지금 기분은 무슨 색이야?”라고 물어보세요.
그 순간부터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관찰하고, 색이라는 안전한 매개를 통해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.
이는 곧 감정 인식 능력과 자기 표현력 향상으로 이어집니다.
부모와 아이 사이의 소통도 더욱 부드러워집니다. “오늘은 어떤 색이었어?”라는 질문 하나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고, 그 날 있었던 감정적인 경험을 색으로 풀어내며 이야기할 수 있게 되죠.
단순한 색깔이 아니라 감정과 연결된 자기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됩니다.
말로 풀어내기 어려웠던 감정을 색에 비유하면서 조금씩 자기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습니다.
어른에게도 자심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돕는 그림책
주인공의 감정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하면서 감정표현이 서툰 어른에게,
또는 아이에게 부모의 감정을 어떻게 전달해야할지 고민이되는 부모에게 도움을 줍니다.
책처럼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면서 듣는 사람이 이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.
마무리하며: 오늘 당신의 감정은 무슨 색인가요?
<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?> 는 아이에게 감정을 가르치기 전에 어른도 스스로의 감정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습니다. 아이의 정서, 감정 표현, 감각적인 색채 이해를 모두 품은 이 한 권의 그림책은 단지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, 우리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서 치유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.
오늘, 여러분의 감정은 무슨 색깔인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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